지수를 이기는 종목 발굴하기(바이오니아 주가)

언급된 종목 및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투자의 최종 책임은 오직 투자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오늘은 바이오니아 주가를 통해 지수를 이기는 종목을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차트를 분석하고 최근 회사 실적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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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주가 차트 분석

'21년 1월부터 6월까지 코스닥 지수와 바이오니아 주가를 단순 비교한 차트입니다. 2개의 차트를 살펴보면 6월 말까지는 유사한 모습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지수를 이긴다고 보기는 어렵고 지수를 추종한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7월부터 현재까지의 차트를 비교 볼게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10봉 정도 차트에 흐름이 조금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과 하락의 파동이 큰 반면에 바이오니아 주가는 파동이 상대적으로 작죠? 그리고 8월 10일 결정적으로 코스닥 주가는 고점에서 장대음봉을 형성했고 바이오니아 주가는 장대양봉으로 전고 돌파하였죠. 그 후 주가는 코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할 때 오히려 하락 없이 우상향 하면서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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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살펴보기

바이오니아는 1992년 국내 바이오벤처 1호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유전자, 분자진단, BNR17,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분자진단 사업 관련 장비, Kit, 시약 모두 자체 생산이 가능하며, 주요 제품은 STI(성병) 제품군임. 또한 모유 유래 유산균 주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판매 중이고 연결회사로 미국, 중국의 해외법인과, 에이스 바이옴, 써나젠테라퓨틱스를 보유하고 있죠.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유전자 시약 및 분자진단키드가 매출 비중이 높죠. 코로나19 델파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것이 바이오니아에는 오히려 좋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코로나19 진단 제품 모멘텀이 긍정적이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44.7% 상승하고 하반기는 오히려 더 좋다고 하네요.

 

관련 뉴스가 나온 시점을 보더라도 코스닥 지수는 하락하는 반면 바이오니아 주가는 횡보하면서 지켜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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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언제나 실적에 수렴하며 차트는 선반영 한다. 코로나19 델파 변이 확산과 그에 따른 하반기 높은 실적 기대감이 바이오니아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 같네요. 이미 큰 폭으로 상승하여 매수를 하기는 망설여지지만 관심종목으로 넣어두고 조정받을 때 매수 기회를 노려보는 게 좋겠네요.

 

언급된 종목 및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의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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