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매매일지 및 주가 전망(9.8)

하락쐐기형 차트에서 단기간에 10% 이상 급등하는 종목을 주로 발굴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국제약품에 대해 하락쐐기형 차트인지 확인해보고 매매일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국제약품의 주가 전망을 해보고 투자계획을 다시 세워보겠습니다.

 

 

• 1. 국제약품 차트 분석
• 2. 매수 이유
• 3. 매매 일지
• 4. 투자 계획

 

1. 국제약품 차트 분석

국제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하면서 주요 제품으로는 황사 방역용 마스크, 큐알론 점안액, 타겐엔프연질캅셀 등이 있습니다. '20년 말 기준 실적은 매출액 1,304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22억 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9년 48억 원 적자로 적자 전환하였지만 '20년에 다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103%, 당좌비율은 58%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약품-주가-흐름

 

국제약품 차트를 살펴보면 작년 7월부터 주가는 하락 추세입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점과 저점을 낮추면서 하락하였고 최근 들어 주가가 수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8월 23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하락쐐기형을 돌파하였고 추세전환의 신호로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국제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락토페린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천연 항생물질 락토페린이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다는 소식에 락토페린을 원료로 하는 페미 밸런스 플러스를 제조, 판매하는 국제약품이 강세를 보인 것입니다.

 

2. 매수 이유

국제약품 주가 차트를 확대해서 매수 타점과 매도 타점을 한번 복기해보겠습니다.

 

 

국제약품-매수-타점

 

국제약품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한 다음날 다시 한번 20% 이상 슈팅이 나왔고 긴 윗꼬리를 남겼고 한 번 더 9,400원 부근까지 상승하다 하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제약품 주가는 224일 지수 이평선 부근에서 추가 하락 없이 지지를 받는 모습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이 들었고 9월 3일 224일 이평선 부근에서 매수를 했습니다. 

 

3. 매매 일지

매수 후 이틀 뒤 슈팅이 나왔고 이전 고점 부근에서 주가가 저항을 받을 것 같아 9,400원 부근에 매도를 걸어놓았는데 아쉽게 채결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슈팅이 나오는 모습에 매도를 걸어놓았고 윗꼬리 상단에서 주가를 매도할 수 있었습니다. 

• 매수가: 8,140원
• 매도가: 9,290원
• 수익률: 13.85%

고점 부근에서 무리하게 매수하기보다는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를 하였고 욕심부리지 않고 이전 고점에서 전량 매도하여 단기간에 14% 가까운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4. 투자 계획

국제약품 주가의 움직임을 예상해 보고 투자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차트의 흐름을 보면 국제약품 주가는 상당기간 224일 지수 이평선 아래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강한 힘으로 224일 지수 이평선을 돌파하였고 이평선 위에서 주가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움직임만 보더라도 주가가 하락 추세에서 상승추세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국제약품-주가-전망

 

 

국제약품 주가가 다시 한번 224일 지수 이평선까지 조정을 받아 준다면 매수를 고려해볼까 합니다. 국제약품 주가가 이평선 근처에서 숨 고르기 후 다시 다시 상승한다면 이번엔 9,400원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요? 3번째 도전은 기도 메타로 가겠습니다. 만약, 주가가 224일 지수 이평선 부근에서 하락 돌파한다면 바로 손절로 대응하겠습니다.

 

• 목표 매수가: 8,100원 부근
• 목표 주가: 1차 9,400원 (절반 매도) / 2차 11,500원
• 손절가: 7,700원

 

이상 국제약품 차트 분석을 통해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투자 계획을 다시 한번 세워봤습니다. 하락쐐기형 유형은 단기간에 10~20%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추가 하락의 확률도 높기 때문에 투자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계획과 어긋난다면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손절을 통한 손실 관리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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